최종편집 : 2024-05-18 18:50 (토)
‘개원 117주년‘ 예수병원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병원될 것"
상태바
‘개원 117주년‘ 예수병원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병원될 것"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11.03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지난 1989년(11월 3일)에 개원한 뒤 전북을 대표하는 종합의료기관으로 도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예수병원이 개원 117주년을 맞았다.

예수병원은 3일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내외 귀빈과 병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17주년 기념예식’을 가졌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박재용 이사장은 “117년 전 낯선 한국 땅을 밟았던 예수병원 설립자 마티 잉골드를 본받아 앞으로도 봉사와 헌신으로 아름다운 예수병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메르스 사태를 잘 극복하고, 짧은 준비 기간 동안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잘 치르는 것을 보며, 예수병원의 저력은 직원여러분들로부터 나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배려와 섬김으로 예수병원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기획조정실 김형섭씨를 비롯한 3명이 모범 표창을, 35년 근속한 행정부 조민숙 보험과장을 비롯한 118명에게는 근속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기독여성봉사회 김일선씨에게 공로패,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욱진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예수병원은 117주년을 기념해 병원에 입원중인 산모와 외래 고객을 상대로 한 축하행사도 가졌다. 예수병원은 117번째 외래 접수고객에게 종합건강검진권을 선물했고, 또 개원기념일 첫 번째 산모와 아기에게는 유모치 및 아기용품 등을 증정했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