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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작은목욕탕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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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작은목욕탕 개장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5.10.3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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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면·심원면 주민들, 하루의 고단함 달래준다

고창군(군수 박우정) 상하면과 심원면에 작은목욕탕이 개장했다.

29일 상하면과 심원면은 박우정 군수와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커팅, 목욕탕 시설관람 등 개장식을 가졌다.

작은목욕탕은 각각 사업비 3억 1500만원을 투입해 147㎡(약 45평) 규모의 신축 건물로 온탕,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보일러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췄다.

목욕탕 운영은 예산 절감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6일제로 여자는 월·수·금, 남자는 화·목·토에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이용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무료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미취학 아동은 1천원, 일반주민은 2천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우정 군수는 “작은목욕탕이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치유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만큼 이곳이 이웃간 정을 쌓고 주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고창군은 무장, 공음, 해리, 대산, 흥덕, 부안, 성내, 성송면에 이어 상하면과 심원면까지 10곳의 작은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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