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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벽골제 앞 안전한 지하보도 시행 본격 착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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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벽골제 앞 안전한 지하보도 시행 본격 착수 예정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5.10.2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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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6억원 확보 청소년·관광객 교통사고위험구간 개선

 
김제시는 벽골제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이하 청소년수련원)를 통과하는 국도 29호선에 안전한 횡단보행을 위한 지하보도 설치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시 건설과에 따르면 국도 29호선과 인접한 청소년수련원은 전국 200여 학교에서 연간 5만여명의 학생들이 찾는 수련시설로 벽골제 체험시설과 연계해 교차 왕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도 29호선 도로는 화물차량 통행량(1,825대/일)이 많고 직선도로 구간으로 과속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위험을 안고 있는 지역이라는 것.

특히 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지평선 축제로 인해 연중 국내·외 탐방객 및 차량 급증으로 도로횡단 보행자와 통행차량과의 혼선으로 차량정체 및 안전사고 발생 요인으로 작용해 안전한 보행로 설치가 필수적인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그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국도 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한 결과 국비 26억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임성근 건설과장은 “그 동안 국비확보 문제와 지하매설물 관리 기관과의 협의가 마무리 되고, 문화재 현상변경허가와 발굴조사까지 완료돼 지하보도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고, 청소년수련원 방문 청소년들의 도로횡단 안전사고 예방과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 안전 및 교통소통이 원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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