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200여명, 구슬땀 흘리며‘뜻깊은 시간
남원시 대강면 평촌리 정용호, 정태봉씨 친환경 배 농장에서는 남원 월락초, 하늘중학교 110여명의 학생들이 남원시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배 수확에 생산농가와 유통업체인 남원원협이 함께 구슬땀을 흘려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갖는 뜻깊은 현장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그동안 주변에 우리 농산물에 대한 현장 체험의 기회가 없었으나 금번 소중한 친환경농산물 수확 체험의 계기로 자연 생태환경 보전과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안전한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체험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배작목반에 따르면 금번 수확체험을 통해 밀려오는 수입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 차별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반드시 필요하며 현장 체험의 기회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한편 남원시는 다양한 품목의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환경 개선에 따른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과 친환경 인증단계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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