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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의암주논개상에 윤미향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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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의암주논개상에 윤미향씨 선정
  • 장정복 기자
  • 승인 2015.09.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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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양해도)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여성의 귀감을 보여준 윤미향(사진, 50)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를 제9회 의암주논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윤미향씨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1987년 한신대학교 졸업한 후 2007년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를 수여한 후 현재까지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1992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간사로 활동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에 노력해 온 윤 대표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 보편적인 여성인권문제, 평화문제로 제기하며 국제문제로 이슈화 시키며 국제여론 조성 활동을 주도해왔다.

특히 윤미향씨는 헌법재판소의 ‘위헌소송’ 판결을 이끌어 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한국정부의 적극적 외교활동을 이끌어 냈으며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과 일본대사관 앞에 평화비를 건립해 미래세대에게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교육하고 나비기금 발족, 나비네트워크 구축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범세계 전시성폭력 피해자 지원운동으로 확산하는데 앞장서왔다.

상훈으로는 제3회 미래를 이끌어 갈 여성지도자상(2005), 제3회 이우정 평화상(2007), 늦봄 통일상(2013)을 수상했다.

한편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의암주논개 탄신 441주년 및 제48회 군민의날 기념 의암주논개축제인 오는 10월 15일 의암주논개상 추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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