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청장 이양호)은 추석을 앞두고 23일과 25일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도내 전통 시장과 복지 시설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3일 김제의 전통시장을 찾아 농산물과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직원 식당 급식 재료와 선물 등을 구입할 예정이며 25일에는 장수군의 노인·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위문할 계획이다.
이양호 청장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우리 농산물 생산 기술 개발,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 라승용 차장, 실·국장, 4개 소속 기관장들도 23~25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18곳을 찾아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245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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