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요지점 목 검문소 운영으로 범죄예방 활동 전개
김제경찰서가 임상준 서장 취임 이후 목검문‧문안검문 활성화를 추진, 범죄예방에 커다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김제서 생활안전계에 따르면 절도예방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관내 중요지점 75개소를 선정, 매일 주‧야간 1시간씩 목검문 활동 및 지구대‧파출소별 1일 2개마을 이상 방문순찰 활동을 하며 문안검문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21일 이후 목검문 ‧ 문안검문을 통해 절도범, 수배자 등 총 57여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검거율은 전년대비 101% 증가와 농촌지역 절도발생은 전년대비 –2건(8.7%)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것.
특히 목 검문소 운영 중 음주단속 병행실시로 34건에 음주 운전자를 단속해, 음주 교통사고가 전월대비 –10건(52.6%)이 감소하는 등 음주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준 서장은 “지속적인 목검문 ‧ 문안검문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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