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부적절한 사용에 의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를 관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심평원은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와 기간, 환자관리, 항생제 선택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예수병원은 담낭수술, 재왕 절개술, 갑성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 등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예수병원은 4년 연속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권창영 병원장은 “지속적인 양질의 관리와 환자를 위하는 의료진의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표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예수병원의 환자중심 진료와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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