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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미리보기 -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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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미리보기 -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08.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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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 생태탐험·낙화 놀이 등 ‘풍성’, 마을자원 활용한 프로그램 등 6대 차별화 전략 기대감 솔솔

 
반딧불축제는 △‘13 ·’14 ·‘15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 △13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인지도와 내실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하면 반딧불축제, 축제하면 무주반딧불축제’라는 등식을 성립시키며 청정이미지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킨 무주군은 주민참여, 소득창출, 반딧불이와 곤충, 마을로 가는 축제를 핵심 키워드로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가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된다.

늦반딧불이의 출현과 농산물 수확, 추석 명절을 앞둔 시기에 맞춰 개최 일정을 6월에서 8월말로 변경한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주민참여와 소득창출, △반딧불이와 곤충, △마을로 가는 축제를 핵심 키워드로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환경보존의 공감대를 형성해 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로 가는 축제(무주의 삶 체험), △반딧불이와 친구들(곤충생태 전시 체험관), △향토 농·특산물 특화거리(군민장터 프리마켓) 조성, △무주인이 직접 만드는 축제(문화공연 52팀), △무주남대천 일원 명소화(오감만족 공간 연출), △‘무’와‘주’의 사랑이야기(반딧불축제 스토리텔링) 등 6대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남대천 생태체험, 별보기, 풀벌레 소리 듣기, 캠핑체험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낮에도 반딧불을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생태관’과 금강 민물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태 전시 체험관’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무주의 문화와 역사, 특색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공원 ‘자연의 나라 무주이야기’를 비롯해 산골소년 ‘무’와 산골소녀 ‘주’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개막식 주제공연 ‘무와 주의 사랑이야기’, 낙화놀이와 섶다리, 기절놀이와 솟대세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4개 마을이 참여해 효소담기와 산야초 떡 만들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고동잡기, 땅 속 감자 굽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한낮의 더위를 식혀줄 물총싸움 ‘환경지킴 지구특공대’와 ‘아빠와 함께하는 낚시체험’, ‘뗏목체험’, ‘사랑과 우정의 잔 띄우기’, ‘소 오리 염소 방목’, 목공예 체험을 즐겨볼 수 있으며 국제환경심포지엄을 비롯한 사진, 시화전시회도 관람해 볼 수 있다.

 

볼거리 · 즐길거리

 
※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서식지)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 캄캄한 밤을 밝히는 반딧불의 신비로움을 만끽해 볼 수 있으며 관광 해설사들이 셔틀버스에 동승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관찰정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반딧불이 교육과 신비탐사, 남대천 생태체험, 반디별 천문과학관 별보기 체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관람과 체험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무주반딧불축제의 재미와 감동이 담긴 종합선물세트.

※ 반딧불이 주제관 & 곤충생태 학습관(예체문화관 대공연장)

[반딧불이 생태학습관], [반디판타지관], [형설지공관], [반디생태영상관], [곤충생태학습관] 등으로 구성되는 반딧불이 주제관은 반딧불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낮에도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 시설로, 올해는 곤충생태학습관이 처음 마련돼 다양한 곤충 전시를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반디판타지관에서는 3D체험도 가능하다.

 
※ 낙화놀이 (남대천)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낙화놀이를 재현한다. “빛”을 소재로 한 전통 불꽃놀이로 재료들이 타들어가며 내는 소리와 물 위에 어리며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들이 감동을 준다.


※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남대천)

 

맑고 시원한 남대천에 뛰어 들어가 송어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 제한된 시간안에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재미와 잡은 송어를 그 자리에서 구어 먹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 반딧골 브랜드 공연 ‘무와 주의 사랑이야기’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출연진들이 산골 소년 ‘무’와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 ‘주’의 아름답고 신비한 사랑이야기를 펼친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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