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부남면 금강과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래프팅과 카누 체험교실은 수상레포츠를 활성화시키고 관광객들에게 무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무주군과 무주군래프팅연합회에서 함께 진행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반딧불축제 기간 중에 운영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체험과 재미를 안겨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을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만끽해보실 수 있는 행운을 누려보시라”고 전했다.

관광객들은 “무주에 왔다가 수상레포츠 체험교실 소식을 들었다”며 “꼭 다시 와서 반딧불축제도 보고 수상레포츠도 즐기며 물 위에서 아름다운 무주를 만끽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안전한 래프팅 카누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현장에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입수 전 준비운동 지도와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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