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8.15광복 70주년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70년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광복 70주년 기념 콘서트 팝핀현준 & 박애리의 아리랑 공연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팝핀현준의 힙합, 브레이크댄스 등 관절을 꺾고 근육을 튕기는 춤과 박애리의 한민족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깊은 울림으로 국악과 퍼포먼스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자리로 광복의 기쁨을 축하하는 기상천외한 무대로 우리의 한이 담긴 특별한 기념 음악회라는 것.

특히 쑥대머리, 공항의 이별, 연안부두, 판소리 심청가, 아리랑 연곡, 봄날은 간다, 다함께 차차차, 아리랑 등 요즘 대중 매체에서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는 가요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곡들을 선정, 다양한 댄스와 국악의 조화로 광복70년 새로운 도약, 국민의 꿈과 희망이 새 시대를 맞아 감동과 열정의 무대로 시민을 찾아간다.

한편 김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감흥을 주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광복절 콘서트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화려한 댄스로 서로 사랑하고 함께 호흡하며 세대를 초월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시민의 쉼터로 거듭나고자 노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임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