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10일 절도(야간주거침입) 혐의로 최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월17일 오전 3시45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한 원룸에 침입해 A씨의 노트북(시가 100만원 상당)과 돼지저금통 등 모두 118만5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A씨 옆집에 거주했으며, 가스배관을 타고 난간 창문을 통해 A씨 집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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