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한도연)가 적극적인 CCTV 분석으로 특수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
무주서 관계자는 지난 4일 농약살포기를 절취해 콘테이너에 보관하고 있는 것을 순찰 중 피해사실 청취하고 적극적인 CCTV 분석으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지난달 28일경 피해자 김 모씨(남,53세,무주읍)는 무주읍 인삼농협 사무실 앞 화물차량에 실려있던 농약살포기(80만원상당)를 도난당했다.
이에 무주 주계파출소 권혁구 경위를 비롯해 최순식 경위, 양성민 경사는 범행장소 주변 성실샤시 1층에 CCTV가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
이들 경찰관들은 CCTV분석 중 피의자 2명이 1톤 화물차를 이용해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흰색 용의차량 발췌 후 이를 토대로 인삼경작자 상대 탐문수사를 진행하자 심리적 압박을 느낀 피의자들이 주계파출소에 자진출석한 것이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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