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월촌지구대에 따르면 관내 농산물 절도 발생 데이터를 토대로 농산물 집중보관소 및 취약개소에 가시적인 거점근무 및 문안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농산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농산물 가격 폭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농산물 절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임상준 서장은 “농민들의 땀의 결실인 농산물 절도는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악질 범죄인만큼 예방순찰을 강화해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농민들 또한 자체적으로 시정장치 보완 등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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