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세상 무주군 운동본부(본부장 이영재)에서는 전라북도와 무주군(군수 황정수)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는 우리나라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무주군 운동본부에서도 2013년부터 지속적인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에 지역의 행복한 25가정(82명)과 함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실시하여 가족이 함께 만드는 인절미팥빙수체험과 미니 효문화체험 가족그림그리기 대회, 가족의 단합을 다지는 게임을 진행하였으며 30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알콩달콩 남편교실을 실시하여 아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만들기를 통하여 사랑받는 남편이 되는 요리 교실이 진행되었다.
남편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드는 미션을 실시하여 교육의 의미를 되살리는 기회도 가졌다.
이영재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면서“오랜 시간을 두고 캠페인과 인식 개선, 다양한 행사 등으로 해결해야 하며 지역 생산성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부터 노력하자”고 하였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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