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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공사현장점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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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공사현장점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06.2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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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25일 관내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항 등을 직접 점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점검은 군민안전을 지키고 공사 품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전간도로 도시가스관 매설 공사현장을 찾은 황 군수는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모든 공사가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이 되는 것인 만큼 안전사고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한 분 한 분이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현장을 표시하는 안전 라인과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것부터, 완벽한 시공, 그리고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까지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 동행한 담당 공무원들에게도 “군에서 발주를 했든, 안했든 관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며 “문제가 터지고 나서 움직이면 신뢰는 잃고 마음의 상처와 물질적인 노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간과하지 말고 공무원으로의 제 역할에 보다 충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적상면 사천리~방이리 일원의 군도 16호(적상~부남) 도로사면 보강공사가 예정된 현장에도 방문한 황 군수는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수 군수는 담당 공무원들을 향해 “절토 사면을 이루고 있는 화강편 마암이 지속적인 우수침투와 건습의 반복으로 안반파괴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강공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서두르라”며 “곧 착공을 한다지만 당장 장마가 시작된 만큼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무주군은 관내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으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공사 품질을 만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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