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진안군이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는 8일 오후 오후 2시 30분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이항로 진안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안군 지역 농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진안군 중·고등학생에 대한 인문학 강좌 실시 및 진안군 출신 재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과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북대의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기반으로 진안군의 말 산업 육성과 축산 발전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대학 발전과 지역발전은 떼려야 뗄 수 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오늘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진안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다각적으로 모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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