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기념공연 어린이를 위한 창작창극 『깨비 깨비 도깨비』를 오는 5월 4일(월)~5일(화) 양일간 오후 4시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친다.
어린이를 위한 창작창극『깨비 깨비 도깨비』는 2006년 초연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70여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어린이 창극의 대표주자로서 꾸준히 사랑받은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창작창극이다.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창극『깨비 깨비 도깨비』는 어린이 극작가 송인현의 대본과 지기학(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의 연출로 진행되며,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해학적인 구성이 흥미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특히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창작판소리, 창작국악가요, 전래동요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에 더해 꼭두각시놀음, 덜미대 인형들의 등장은 극의 재미를 더한다.
어린이를 위한 창작창극 『깨비 깨비 도깨비』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전통예술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민속고유의 정서인 ‘흥’을 체험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