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1일 청소년수련관 및 체육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진술 부군수, 이상호 군의장, 장명식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ㆍ사회단체장,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창군 4개 단체(시각ㆍ지체ㆍ신체ㆍ농아)는 이날 1부 기념식 및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외된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서 재활 의지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술 고창군 부군수는 “장애는 불편하나 결코 넘지 못하는 장벽이 아니며 긍정적인 생각과 꿈으로 용기 있는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장애인 인권신장과 복지향상, 함께하는 통합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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