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의 역량강화를 담당하게 될 ‘스마트 교육장‘이 개소했다.
전북경찰청은 10일 오후, 스마트 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홍성삼 청장과 김동봉 경무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스마트 교육장은 전북교육센터 별관에 새롭게 마련됐다. 늘어나는 교육 수요를 위해 계단형 강의실과 화상 시스템 등을 갖추는 등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의 능력이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대한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교육센터와 함께 스마트 교육장이 새롭게 개소됨에 따라 전북경찰의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경찰 교육의 요람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경찰청 교육센터는 지난 2002년 개관했으며, 매년 2000여명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53개 과정 3370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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