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음주예방교실은 어린이집,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금연상담사와 전문 강사가 순회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은 아동· 청소년기 흡연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심각한 건강상 피해를 남기고, 학습장애는 물론 또 다른 일탈행위로 이어질 수 있어, 유아기부터 흡연·음주 예방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담배의 주요 유해물질,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청소년 흡연피해 등 시청각 교육과 스티커 북 등 각종 자료를 활용해 아동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해 조기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담배로 인한 청소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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