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성결의와 금지서약식을 30일 진행했다.
이날 자성대회에서 간부공무원들은 선서를 통해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에 솔선수범하고 이를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익산소방서는 이날 자성대회를 통해 음주운전 퇴치, 음주 문화개선, 운전면허증 확인 정례화, 근무자 불시 음주측정 실시 등을 서약했다.
익산소방서는 음주운전 적발 시 엄격한 징계와 페널티를 적용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매월 1회 이상 정신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석 서장은 "음주운전자는 엄벌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폐해와 경각심을 알리고 이를 근절해 소방 신뢰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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