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구)군산역 철도 주변의 대규모 부지에 역전종합시장 주차장을 조성완료하고 25일 전면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이용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승인받았다.
이어 2013년부터 연차적으로 부지 매입을 추진해 지난 16일 192면의 주차면적을 가진 역전종합시장 주차장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1월 한국철도공사와 구)군산역 철도부지 3,464㎡에 대해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12월에 임시주차장 40면 조성 및 화장실·고객지원센터를 건축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주차장 확보를 위해 임차하여 사용 중인 5,840㎡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협의, 지난해 11월 주차장 공사에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역전종합시장 주차장 공사가 완료돼 시장 상권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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