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동장 양경희)은 날로 급증하는 불법투기행위 근절과 예방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그동안 대대적인 주민홍보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어 차량블랙박스를 이용한 이동형 CCTV와 주민신고제를 통한 현장 적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보다 철저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절을 위해 인권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발장면을 공개해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조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불법투기 적발현장이 담긴 CCTV 장면을 공개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적발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처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경희 동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어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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