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노인들의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한의약치매예방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보건소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노인들의 체력증진과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기 위한 한의약 치매예방 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한의약 치매예방 관리교실은 동산·인화·평화·마동 등 4개 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9월 9일까지 주2회 개최된다.
이 교실은 치매에 대한 사전 예방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위한 기공실버체조, 명상 호흡법, 경혈마사지, 경락 발마사지, 스트레칭 등 근·골격질환과 통증예방, 노인성 치매예방 등 어르신들의 정신·신체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체성분검사, 혈압, 혈당체크, 우울척도검사를 사전에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성 질환과 치매예방질환 등을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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