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5:47 (금)
무주최북미술관·전주부채문화관 공동 기획展
상태바
무주최북미술관·전주부채문화관 공동 기획展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5.03.06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문화의 우수성·예술성 공유

2015 최북미술관·전주부채문화관이 공동 기획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인 부채展’이 4월 30일까지 무주최북미술 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인 부채展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인의 작품을 통해 전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예술성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전주부채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김동식 선생의 합죽선을 비롯해 박인권 선생의 합죽선, 방화선 선생의 단선, 엄재수 선생의 합죽선, 조충익 선성의 단선, 그리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낙죽장 이신입 선생의 합죽선 낙죽 등 50여 점과 만나볼 수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전주는 조선시대 부채를 생산·관리하던 선자청이 자리했던 곳으로, 부채의 명성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전주 부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무형문화재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이들 오셔서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인 부채展을 시작으로 무주전통공예공방 6인 展과 수묵에 물들다 展, 조선을 만나다 展, 전북 작가 원로회 展, 다시 보는 교육프로그램 展등을 개최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북미술관은 지난해 전라북도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이 된 곳으로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다목적영상관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최북의 진품 ‘괴석도’와 영인본 등 총 104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