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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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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5.02.1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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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품목 물가 조사·불공정 행위 등 단속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안전과 물가안정, 도로, 다중이용시설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9일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지난 3일부터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 생필품 등 명절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한 물가를 조사하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들과 물가 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물가 합동지도반이 지도에 나서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 등을 점검하고 바가지요금과 사재기 등 불공정행위 등을 집중단속한다.

또한 위임국도 37호선과 지방도5개 노선, 군도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로 파손과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낙석·산사태 위험지구와 산마루 측구 등도 정비할 예정이다.

배수관과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도 제거해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재래시장 4개소와 터미널 3개소, 예체문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대한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성을 비롯해 편의시설 등도 점검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13일까지는 관내 46개 축산물취급관리업소를 대상으로 식육가공과 판매, 포장처리 등 부정행위 여부와 유통기한 준수, 원산지 표시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주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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