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무주군,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상태바
무주군,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5.02.04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부터 40농가 참여

무주군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설맞이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0여 농가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등 다양한 제수용 특산물을 비롯해 천마와 머루와인, 벌꿀 등 선물용 농·특산물류가 판매될 예정으로, 시음·시식회, 소포장과 더불어 카드결재 및 택배주문도 받아 소비자들의 장보기를 도울 계획이다.

무주 반딧불 직거래 장터는 서울시청 광장(2.6~8.)을 비롯한 정부 서울청사(2.9.~11.)와 부천시청 광장(2.12.~14.), 전북도청(2.12.~14.), 대전서구청(2.16.~17.), 부산 기장군 윗골공원(2.14.~16.)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문 납품 행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광장에서도 16일과 17일 양일 간 내 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내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연중 동참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마케팅 전략팀 관계자는 “반딧불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기회이자 거점 시장 확보, 농가소득증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선별해 지역의 이미지와 함께 반딧불 농·특산물의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매도시인 부산 기장군에서 직거래 장터가 처음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군은 정례적으로 장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이번에 직거래장터가 마련되는 곳들을 거점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무주=한용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