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에 취약한 관내 소하천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대상 하천은 안성면 절골천(~‘15)과 무풍면 율평천, 안성면 내당천, 적상면 복숭나무골천, 안성면 외당천 등 5곳, 총 5,529m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53억 여 원(2015년 사업비 41억 원)이 투입(~‘16)된다. 안성면 절골천은 올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월 6일 발주, 2월 말에는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해 해당사업에 관한 추진절차와 내용, 공정 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눌 방침이다. 재해예방을 위한 주요 공정은 6월이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하천관리 박은석 담당은 “무주군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영농불편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대상 하천이 자연친화적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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