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18일 무주 예체문화회관에서 패트롤맘 전북지부 무주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병기 무주경찰서장, 군의장, 교육장 및 무주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패트롤맘 무주지회 회원 등 총100여명이 참석했다.
패트롤맘 무주지회는 이순미 지회장을 비롯하여 총25명으로 구성되었다. 패트롤맘은 어머니 정찰대로 학교폭력과 우범지역 사전예방, 안전취약계층의 안전대안의 필요성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단체로 학교주변과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기 서장은 인사말에서, “패트롤맘 무주지회가 지역 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보호활동에 앞장섬으로서 무주군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모범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패트롤맘 이순미 무주지회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무주경찰서와 협조하여 학교 및 학원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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