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27일 오전 서 내에서 원동기 장치 자전거 운전면허 정기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시험은 무주지역에 거주하는 이모(70세)는 이륜형, 주모(81세)는 다륜형(사발이) 등 2명이 응시한 가운데, 학과시험은 민원실에서 기능시험은 경찰서 교통미니공원에서 실시한 결과 2명 모두 합격하였다.
무주경찰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이륜차와 사발이를 무면허로 운전하다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더라도 면허가 없어 불이익처분을 받는 경우가 많아 주민편의를 위해 수시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김병기 서장은 “이륜형, 다륜형 오토바이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수단이 된 만큼 무면허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중심의 교통정책 시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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