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까지 자율·공공분야 대상
무주군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농업인들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2월 2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식량과 원예·식품,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분야 등 총 67개(자율, 공공사업)로 영농규모와 시설현황 등을 기재한 사업계획서를 각 읍면 주민지치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율사업(52개)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인의 공동조직, 농림축산식품사업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해 추진하고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하며, 공공사업(15개)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무주군 농정기획 이두명 담당은 “관내 많은 농업인들이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을 통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 기반을 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대상자 선정은 투명하게 지원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은 총 39개 사업에 대해 380여 억 원을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50% 증액된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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