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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체육관·평생교육시설 건립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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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체육관·평생교육시설 건립 순조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5.01.06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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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2억 전액 확보, 도비 14억 중 6억 확보

 
 

군산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사업이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계획설계(안)를 확정해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산시 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사업은 성산면 금강공원내에 총사업비 172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9,660㎡, 연면적 4,500㎡로 조성된다.

이번 건립은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회복 및 재활뿐 아니라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있다.

지난 2011년 성산면 채만식문학관 인근에 부지를 확보해 공유재산취득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4월 용역에 이어 계획설계(안)를 확정하고 설계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장애인협회와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기관 설립추진회의 요구사항 및 자문의견을 적극 수렴해 계획설계를 수립했다.

오는 5월까지 설계용역 완성에 이어 내년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7년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까지 국비 42억원을 전액 확보했으며, 도비 14억원 중 6억원을 확보하는 등 차질 없이 국·도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1만7,800여명의 장애인 염원을 담은 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이 예정대로 잘 추진되고 있어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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