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구랍 31일자로 발령을 받은 주택금융공사 박창모(49) 신임 전북지사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신임 지사장은 1966년 전남 광양출신으로 순천고와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기청과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거쳐 2012년 7월 주택금융공사로 옮겨 기획조정실 법규팀장을 지냈다.
박창모 지사장은 “최근 지역내 부동산 경기 위축과 전세물량 부족으로 거주주택 마련과 전세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을 위해 보금자리론과 주택보증 공급 확대에 노력, 서민들이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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