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015년 1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20%(10년)∼3.45%(30년)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3.3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12월 들어 조달금리가 다소 상승했지만 서민의 내집마련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 1월에도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며 “장래 금리상승이 걱정되거나 현재 고금리 대출 이용자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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