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지난달 27일 화평의 집을 시작으로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 시청. 성폭력상담소, 장애인협회 등 9개 단체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8개소, 재가여성장애인, 관심대상 장애학생으로 성폭력·학대 등 인권침해 전반에 대해 중점 확인과 동시에 성폭력 예방 및 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시설장 및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등 성폭력범 종사자 고용여부, 거주시설 내 인권침해행위 방치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신기동 여성보호계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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