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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창조교육 지식기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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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창조교육 지식기반 ‘박차’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11.1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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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 북적북적 페스티벌 확대, 작은도서관 확충 계획

 
완주군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의 일환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비롯해 작은 도서관 건립, 북적북적 페스티벌의 외연 확대 등 차별화된 지식기반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완주군은 주민의 지식문화 수준 제고와 자기계발 기회의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미래창조형 지식정보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둔산 영어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의 경우 8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예 아카데미, 전북의 재발견, 길거리 인문학 등 다양한 문화강좌가 실시된 만큼, 내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해 다수의 프로그램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올해 4,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자리를 잡은 북적북적 페스티벌의 외연을 확대해 도내 최고의 북 페스티벌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특히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내용으로 개최함으로써,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의 브랜드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완주군은 1읍·1도서관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들의 독서가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작은 도서관 확충에도 나서기로 했다.

얼마전 봉동읍 둔산리 2308전경대에 문을 연 무궁화 도서관에 이어 이서 혁신도시 내 아파트 작은 도서관(이노힐스 아파트)이 개관하도록 공모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지식기반의 마련이 중요하다”며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알고 싶은 지식을 해결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선사하도록 지식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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