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명예와 위상 높인 선수단에 감사”
완주군은 전국체전과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완주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환영식을 지난 14일 가졌다.
완주군 여자레슬링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전국체전에서 정은선(63kg) 선수가 은메달, 김예슬(75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품새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제9회 멕시코 WTF 세계태권도품새 선수권대회에서 서영애(60세 이하) 선수가 금메달 2개(단체, 개인)와 이진한(40세이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성일 군수는 환영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완주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이 맘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레슬링 선수단은 지난 2월 19일 감독 1명관 선수 3명으로 창단됐으며, 태권도품새단은 지난해 12월 20일 코치 1명 선수 4명으로 창단됐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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