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 구천파출소에서는 11월 하순 개장 예정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관내 리조트를 비롯 관련 업소에 대한 집중 예방 진단 활동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작년 겨울을 기준으로 20일 이후 개장할 것에 맞춰 경찰에서도 선택과 집중이란 예방 치안프로그램 일환으로 리조트 단지 내 다중운집장소인 설천, 만선하우스를 비롯 지역 관내 스키샵, 숙박업소대형마트 등에 대한 직접 방문 방식, SNS 등 다양한 형태의 중점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구천파출소에서는(소장 경감 송태석) 전년도 범죄 발생 중에서도 절도 분야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관광지란 지역 특성상 스키와 등산장비류에 대한 도난 피해가 다소 있었음을 실제 사례 중심 전파하며 CCTV를 비롯 방범 시설 확충 필요성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절도는 물론 아동·어르신등 주민의 안전 유지 방안, 동네조폭과 4대 사회악 근절 지속 동참, 112신고 요령, 음주로 인한 응급상황과 소란 난동 초동 대처 방법 등 구천 지역에서 발생 가능한 예상 사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치안 정보도 곁들인 다양한 예방 진단 활동이 되고 있어 주민들 역시 함께 하는 치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분위기다.
리조트 내 대형마트 운영자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대비를 한다는 것이 좋은 일이고 특히 경찰과 함께 제일 바쁜 시즌 전에 한 번쯤 생각하고 준비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고맙고 시설 하나라도 더 챙겨야 겠다”는 전언이다.
김병기 무주서장은 “4계절 관광지인 무주( 구천 )지역의 치안 관리는 전국에서 찾아주시는 수 많은 관광객분들에게 평온함이 제대로 느껴지도록 성심 치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주=한용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