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생논술&포스터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 주최로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지난 11일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임플란트 환자의 치주처치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임플란트 환자의 치주조직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과 전신질환과의 연계성에 대한 학문적 기초, 임상사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500여명의 회원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진들의 논문발표, 전국대학생논문 포스터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원광보건대 치위생과 최세림·이유진·승지현·서누리·김준모씨는 '일부 대학생의 스트레스가 악관절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전국대학생 포스터논문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거머줬다.
지도교수인 이현옥 교수는 "미래 치위생계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자긍심을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정보를 습득하고 새로운 역할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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