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리면서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나 단체를 발굴, 포상해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위상제고와 정보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원광대는 지금까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수주 및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등 다수의 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가족회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협약 734건을 체결하고 기술지도 및 경영컨설팅 129건, 수요설문조사 64건, 방문상담 63건, 재직자 산업체 편입학 지원 143건, 기업홍보지원 33건, 설명회 포럼 17건 등 산학협력 발전에 힘써 왔다.
특히 1994년부터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대학의 산학협력사업을 정착시켰으며 최근 3년간 특허출원 15건, 특허등록 5건, 프로그램등록 및 디자인 12건, 시제품개발 27건, 공정개선 15건 등 지적재산권을 도출하기도 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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