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 환경정비 일환 화분박스·실내정원 조성 호평
부안군이 군청사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화분박스를 제작하고 실내정원을 조성,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화분박스는 각 부서 사무실 내에서 보관 중인 다양한 종류의 화분을 하나로 모아 제작하는 등 기존 화분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군청사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화분박스를 제작해 지하 1층 엘리베이터홀과 지상 1~5층 로비 및 복도에 설치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화분박스를 제작 및 배치 중이며 군청 1층 로비에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등 민원인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군청 1층 출입구 및 2~3층 계단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정원 조성도 검토 중이다.
군은 삭막한 청사 환경을 개선해 실내화단 및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심적으로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공직자들의 근무환경 향상 등 산뜻한 청사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청사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분박스 및 실내정원 조성으로 깨끗하고 친근한 청사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사내 녹지공간 확보를 통한 민원인 편익 증진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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