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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농특산물 알리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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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농특산물 알리기 주력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8.1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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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로컬 푸드 박람회 참가… 14일까지 서울서 열려

무주군이 지난 8일 반딧불 농·특산물을 가지고 서울 시민들을 찾았다. 14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지하 1층)에서 개최되는 제2회 로컬 푸드 박람회 참가차 방문한 것으로, 8일에는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무주군을 비롯해 서울 중구와 그간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지자체의 단체장들(무주군, 여주시, 장성군, 부여군, 포천시, 문경시, 영동군 등)과 관련 공무원, 그리고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영동군의 난계국악공연을 비롯한 기념식과 테잎 커팅, 박람회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정수 군수는 “도시민들에게는 싸고 싱싱한 농·특산물을,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을 안겨주는 직거래는 기운이 빠진 농업과 농촌에 힘을 실어주는 에너지원”이라며 “로컬 푸드 박람회를 통해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돼 박람회에 참가한 지자체들,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 농촌이 발전하고, 도시민들이 건강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역시 ‘반딧불 농·특산물이구나’라는 감탄이 나오고, ‘반딧불’상표만 봐도 ‘무주’라는 이름만 나와도 ‘자매도시’라는 자랑이 나올 수 있도록 맛, 품질, 안전도 모두 최고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회 로컬 푸드 박람회는 서울특별시 중구(구청장 최창식, 의장 김영선)와 롯데백화점 본점이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자매결연 지자체들이 14일까지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농·특산물들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무주군은 올해 사과(아오리)와 표고버섯, 천마막걸리, 도라지청, 도라지정과와 약도라지 등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는 머루와인과 머루막걸리, 건나물류 등을 전시·판매했다.

한편, 무주군과 서울 중구는 지난 2007년 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지금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해마다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건강과 소득을 선사하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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