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내달 2일까지 중학생 대상 학습능력 제고 및 미래비전 설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이 오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4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진로탐색과 공부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중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객관적인 자기분석을 통한 현실적인 진로목표 설정, 자기관리법 및 효율적인 학습법 습득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프의 전체적인 커리큘럼은 진로적성검사, 학습유형검사, 자기이해, 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진로뮤지컬, 대학생 멘토링, 학습동기 등 서른 가지가 넘는 세부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 국내특허를 받은 학과계열 선정검사와 유형별학습법 진단검사는 학생들의 현재 흥미와 적성에 알맞은 학과계열, 학습유형 등을 과학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해당 결과를 캠프 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게 된다.
이석문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실시 등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이를 향한 주도적인 학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관내 중학생들에게 진로설계와 자기주도학습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 관련 MOU 체결, 리더십교육 프로그램, 가족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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