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은 9~11일 11일까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40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체험 및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연수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농촌인력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복화술 공연, 경복궁 탐방, 농업박물관 관람, 한강유람선 승선, 63빌딩방문, 한식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진오 조합장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갖게 해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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