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생활체육시설 확보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장수고등학교 운동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6억5,000만원을 투입, 축구장 1면, 다목적구장 2면, 육상트랙 1면을 조성하고, 운동장 주변으로 잔디 식재를 완료했다.

또한 야간에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식 농구대 4대와 배구‧테니스 지구‧네트를 각각 1조씩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장수고등학교 운동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활동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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