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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지휘부 회의 개최···주요 업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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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지휘부 회의 개최···주요 업무 논의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4.07.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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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유병언 부자 검거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전개한다. 또 각종 대형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경찰청은 7일 도내 15개 경찰서장 등 지휘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단행된 총경급 인사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지휘부와 함께 상반기 업무를 결산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업무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 핵심 수배자인 유병언 부자 검거 대책, 4대 사회악 근절 대책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석종 전북경찰청장은 “세울호 참사 핵심 수배자인 유병언 부자 검거를 위해 전북경찰청 지휘부가 모두 노력해야한다”며 “조속한 검거를 위해서 수사 전담반의 적극적인 수사는 물론이고 전북경찰 모두가 정보요원이 돼 관련 첩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청장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활동이 올해 2년차를 맞고 있는 만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지원단을 더욱 내실화해 피해자 지원 및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전 총장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 및 관련자에 대한 수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시점에서, 국민의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경찰의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북경찰 지휘부는 유병언 부자 검거를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검거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범죄를 비롯해 각종 대형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한 데 모았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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