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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편 현상유지 경기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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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편 현상유지 경기전망 부정적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5.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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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작년 9월 이후 8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생활형편은 현상을 유지했지만 부정적인 경기전망이 많았기 때문이다.

27일 한은 전북본부(본부장 박진욱)이 발표한 ‘5월중 전북지역 보시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4로 전월(107)보다 3p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CSI(9393)과 생활형편전망CSI(101101)는 전월과 같았지만 가계수입전망CSI(10199)와 소비지출전망CSI(111107), 현재경기판단CSI(8574) 및 향후경기전망CSI(9889) 등이 전월보다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는 내구재, 의료·보건비 및 교통·통신비 등은 전월과 동일했지만 여행비, 의류비, 교육비 등은 14p 떨어졌다.

경기판단과 전망이 하락해 경기상황에 대한 의식도 크게 나빠졌다. 취업기회전망CSI(9388)이 전월보다 5p 하락했고 물가수준전망CSI(133132)과 금리수준전망CSI(9996) 등이 전월대비 각각 1p, 3p 하락해 부정적이 경기전망을 낳았다.

자산가치에 대한 전망에서는 현재가계저축CSI(9192)이 전월보다 1p 상승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494)는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4102)와 가계부채전망CSI(10198) 등도 전월대비 각각 2p, 3p 하락해 가계부채 부담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가격전망CSI(109105)과 임금수준전망CSI(118116) 등도 전월보다 4p, 2p 하락해 다정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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