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8:50 (토)
전북 정치권 ‘진검승부’ 선거전 돌입
상태바
전북 정치권 ‘진검승부’ 선거전 돌입
  • 특별취재반
  • 승인 2014.05.14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각 정당들이 6·4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공천을 사실상 끝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재로 전환했다. 각 정당 후보들은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자 등록을 모두 마쳐야 한다.


14일 각 정당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주1, 정읍2 광역의원 재경선 등 몇몇 지역구를 제외하고 사실상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6·4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장을 나눠주고 필승을 다짐했다.

 

새누리당도 당내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단계다. 박철곤 도지사 후보와 김병석 전주시장 후보를 필두로 군산 정용회 후보, 장수 김창수 후보와 기초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자 6명 등 총 9명이 이번 선거에 나선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공천도 가속화되고 있다.


통진당은 도지사 후보로 일찌감치 이광석 후보를 내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으며 5곳의 광역의원 후보자와 기초의원 후보 10명 공천을 마무리했다.


정의당 전북도당도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및 지방의원 선거에 나서는 11명의 후보자를 확정지었다.


이처럼 각 정당이 선출직 후보당선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1인 7표제가 도입된 이번 선거에서 모든 정당들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몫으로 배정된 2표에 대한 정당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정 정도의 정당 지지율을 넘어야만 지방의회 입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각 정당은 비례대표 공천자들과 함께 홍보물과 명함 제작에 공을 들이는 정당 지지율 높이기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한편 새정치연합 경선파행에 따른 민심이반 현상으로 반사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된 무소속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통합민주당, 정의당 등 소수 정당은 지방의회 진출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