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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책임감 갖고 공천절차 마무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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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책임감 갖고 공천절차 마무리 노력”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4.05.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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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공천 파행과 관련 이춘석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책임감을 갖고 공천절차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 7일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우리 정치의 변화와 전북 발전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담고 출발했지만 지금의 모습은 도민들이 바라던 모습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천심사위원장으로서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최적의 후보, 최선의 인물을 세우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며 "공심위원들과 수차례에 걸쳐 날을 새며 가시밭길 속에서도 공정한 공천절차를 위해 가진바 최선을 다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천의 룰과 방법에 있어서도 옛 새정치 쪽의 요구사항은 어떠한 것이라도 수용했다"며 안철수계 공관위 위원들이 활동 중단과 관련  "공천 막바지에 파행이 발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 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한수 익산시장과 문동신 군산시장에 대한 안철수계의 공천 배제 요구와 관련, "5일 공관위 회의 때 6일 기초단체장 면접에 출석 않는 후보는 공천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시장과 문 시장 공천 배제는 6일 출석하지 않은 안철수계 후보들 공천 배제와 연계돼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경선자 가운데 범죄사실로 원천 배제돼야 할 후보가 포함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단순 실수로 확인돼 수정을 했다"고 말했다.


'광역의원 20%, 기초의원 10% 교체 약속 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최대한 물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양쪽이 약속을 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더 이상 도민들께 실망을 안기지 않기 위해서는 확정된 원칙에 따라 조속히 공천을 마무리지어야 한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공천 절차를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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